9월 두잉 특강2

"미군 기지촌 ‘위안부’ 역사와 운동, 말 건네는 서발턴의 가능성"

2018년 2월 8일, 한국의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미군 ‘위안부’들이 제기한 한국 정부 대상 손해배상청구소송 2심 판결이 있었다. 당시 재판정은 “국가의 기지촌 운영・관리 과정에서 기지촌 위안부였던 원고들을 상대로 성매매 정당화・조장행위와 위법한 강제 격리수용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일부 원고들에 대하여 500만 원씩의 위자료만 인정한 1심판결을 변경하여, 원고 전원(2심 117명)에게 700만 원(74명) 또는 300만 원씩(43명)의 위자료 지급을 명했다. 그렇다면 미군 ‘위안부’ 소송은 어떻게 진행된 것일까? 쟁점은 무엇이며 소송의 의미는 어떠한가? 더 본질적으로 미군 ‘위안부’란 무엇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는 어떻게 다르고 같은가?  

이번 두잉 특강은 미군 ‘위안부’ 제도와 운동의 역사를 의미화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연결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일  시 : 2018. 9. 29(토) 7:00-9:00pm
● 장  소 : 두잉 (삼성동52번지/청담역 5번,6번 출구)
● 강  사 :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 인  원 : 40명 (입금 선착순)  
● 수강료 : 2만원
● 입금처 : 하나 210-910307-47107 (두잉)  
                 ※ 입금시 "본인이름" 꼭 쓰시고, 옆에 "29" 라고 적어주세요.
●신청서 : 입금후 작성 https://goo.gl/forms/fGwwZdehlsHnFwPn2

※ 입금 신청 후 개별 연락은 없습니다. 신청완료 되지 않은 분께만 따로 연락이 갑니다.
※ 취소 원하실 경우, 9월 24일(월)까지 cafedoing@naver.com으로 '환불계좌' 를 보내주시는 분에 한해 환불해 드립니다.